[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유인영이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에 출연했다.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는 '빌런 전문가'로 눈도장받은 유인영은 순한맛 본캐 매력을 대방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악역들의 악행 원인을 만드는 건 주인공이다. 주인공이 먼저 판을 깔았다"라며 악역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라스' MC들이 부모님의 반응을 물었고, 유인영은 "좋아하신다. 부자 악역을 하면 예쁘게 입고 화장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반전 대답을 꺼내 웃음을 유발했다.
유인영은 시청자들의 격려를 받았던 '굿캐스팅' 비하인드부터 '술도녀2' 주사 연기 비화까지 털어놨다. 특히 수험생처럼 주사 연기를 준비했다는 그는 목으로 가방 돌리기 개인기를 깜짝 공개해 제대로 시선 강탈했다. 또 SNS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왕발 논란'에 대해 "다리가 길어 보이기 위해 최대한 뻗은 것이다. 아무도 해명을 듣지 않아 요즘에는 발을 오므리고 있다"라고 전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날 '라스'는 평균 시청률 4.1%(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1.6%을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풍자가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주량을 측정하기 위해 술을 계속 마신 뒤 기억을 잃어버린 에피소드를 밝히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6%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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