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채은성(한화 이글스)이 '효자 FA'다운 모습을 이어갔다.
채은성은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은 앞두고 한화와 6년 총액 90억원에 계약한 채은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에서 타율 3할8푼3리 3홈런을 기록했다.
한화 타선에 핵심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20일 '위닝시리즈'를 위한 선제 공격을 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채은성은 두산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했다. 알칸타라는 2020년 20승을 거둔 뒤 일본무대에서 2년을 뛰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채은성은 1B1S에서 3구째 직구(시속 151㎞)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채은성의 4호 홈런. 아울러 개인통산 100호 홈런이다. 100호 홈런은 역대 102번째.
한화는 채은성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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