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G워너비 김용준이 '신랑수업'을 통해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김용준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이날 김용준은 제주의 한 국제학교에 특별 강사로 초빙받은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닷길을 달려 한 국제학교에 도착한 김용준은 교내 아이스링크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안 감독의 모습을 지켜봤고, 본업에 열중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되게 카리스마 있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동료 코치인 '훈남 외국인'은 안근영에게 "남자친구가 보러 와서 신나?"라고 묻는가 하면, 김용준에게는 "(안근영과) 그냥 친구(just friend)예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수업이 끝나자, 안근영의 학생들 역시 김용준을 둘러싼 채 "남편이에요?", "언제 사귀어요?"라며 거침없는 질문 폭격을 날려 김용준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김용준의 깜짝 방문을 꿈에도 몰랐던 안 감독은 뒤늦게 그를 발견하고는 "언제 왔냐"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김용준은 제자들의 열띤 요청에 즉석에서 SG워너비의 '라라라'를 불러주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안 감독의 기를 살려주기도 했다.
이어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지는 노을 아래 드라이브를 즐겼고, 숙소에서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는 안 감독의 제안에 장을 보기 위해 근처 시장을 방문했다.
김용준과 안 감독은 귀여운 감귤 모자를 쓰고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거나 직접 깐 과일을 입에 넣어주는 등 함께 장을 보는 내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스튜디오의 폭발적인 환호를 불러왔다.
끝으로 안 감독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 도착해 마주앉아 대화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방송이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궁금증을 불러왔다.
한편, 김용준은 지난 15일 디지털 싱글 '저 별이 아쉬워서 헤어지기 싫은 이 밤이야'를 발매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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