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정재가 꾸밈없는 입담을 뽐냈다.
21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채널을 통해 이정재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정재는 먼저 "촬영장에서의 루틴"을 묻자 "초콜릿을 먹는다"며 "좋아하긴 하지만 조금 덜먹어보려고 노력한다. 단 걸 자꾸 먹지 말라는 의사의 권유가 있었는데 단 게 자꾸 땡긴다"라고 전했다.
"일상 속 힐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이정재는 초콜릿을 언급했다. 그는 "옛날에는 단 거를 잘 먹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몇 년 전부터 먹는 습관이 생겨서 요즘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 전에는 촬영이 끝나면 맥주가 생각났는데 술을 잘 안 마시다보니까 보상심리를 채우려고 하는 것 같다. 디저트류로 채우려는 습관이 생겼는데 많이 먹어 문제다"라며 고민했다.
"배우&감독 이정재의 영감의 원천은?"이라는 질문도 주어졌다. 이정재는 여러 뉴스를 통해 영감을 얻는다며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알 수 있다. 사건을 왜 일으켰으며 어떻게 대처하고, 피해 가고 도망가려 하는지 그런 거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 기상천외한 일들이 삶 속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MBTI에 대해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정재는 정우성과 같은 MBTI인 ENFJ라는 점이 언급되자, "그거 믿지 말라고 하던데?"라면서 "오류가 많다고 한다. 인간은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하고 깊은 내면을 가지고 있는데 몇 개 안되는 카테고리로 사람을 구분하려고 하는 거다. 쉽게 판단하려고 하는 습관을 없애야 한다고 한다. 단정 지으려는 습관은 재미로만 해야지, 맹신하면 안 될 것 같다"고 꼬집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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