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이서진, 나영석 PD 닮은꼴"이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심 속 자연에 사는 MBC 김대호 아나운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예전부터 눈여겨 봤던 친구다. 아나운서계의 기안84다"면서 김대호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20년 째 혼자 산다"는 김대호 아나운서는 "1984년생이다. 기안84와 동갑이다"고 했다. 그때 박나래는 "배우 이서진 씨 느낌이 난다"고 했고, 김대호 아나운서는 "나영석 PD도 닮았다고 하더라"고 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전, 월세를 전전하다가 내 집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파트보다 단독 주택에 살고 싶었다"고 했다. '대호 하우스'는 침실과 바깥세상을 연결하는 마법의 문, 책장을 지나자 거실 한 면을 작은 생태계 비바리움으로 꾸몄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5가지 도롱뇽, 도마뱀, 10종 이상 물고기, 반려묘 나나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는 "내가 원하는 형태를 가진 집이라 무턱대고 계약했다. 퇴직금을 정산하고, 부모님, 외할머니에게 손을 빌려 집을 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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