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내 '옥경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태진아는 "이런게행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 여인과 함께 찍은 태진아의 사진에 "누구신지 설명좀"을 부탁하자, 태진아는 "내사랑 옥경이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는 평소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 그는 "평소 중전마마 혹은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며 "100번 결혼하면 모두 옥경이랑 결혼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특히 태진아는 아내의 이름을 따서 만든 1989년 발표한 '옥경이'로 앨범 150만장 판매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 17일 새 앨범 '내고향 충청도가 좋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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