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힘겨운 삼성 라이온즈에 천군만마가 온다.
알버트 수아레즈가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비로 취소된 대구 두산전에 앞서 "원태인 선수가 전 게임 후 감기 증세가 있다. 미국에서 돌아온 수아레즈 선수가 금요일(28일)에 들어갈 것 같고, 태인이가 토요일(29일) 백정현 선수가 일요일(29일)에 등판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25일 두산전이 비로 취소됨에 따라 한숨 돌렸다. 27일 두산전에는 이재희 장필준이 1+1으로 책임지게 되 전망.
박 감독은 지난 23일 광주 KIA전에 앞서 "두 선수는 한번 더 써야 한다"면서 "25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이재희 장필준 선수를 27일에 모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업무 처리를 위해 출국했던 수아레즈는 22일 귀국했다. 컨디션을 회복하고 28일 수원 KT전에 선발 출격한다. 4연패로 힘겨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삼성의 4월 유종의 미에 큰 힘을 보탤 전망.
수아레즈는 올시즌 3경기 1패, 7.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좋았다 안 좋았다를 반복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인 실력을 갖춘 투수인 만큼 곧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김현준 김재성 김태훈 김동엽 김태군이 대거 이탈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양창섭 수아레즈가 선발진에서 이탈하며 선발 두 자리를 메우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 와중에 마무리 오승환의 초반 페이스가 주춤하면서 마무리 투수 임시 교체까지 이뤄지는 등 뒤숭숭한 상황 속에 4연패에 빠져 있다.
수아레즈 복귀가 반등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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