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끝내 안타 하나를 만들어냈다.
김하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194에서 0.197(76타수 15안타)로 조금 올랐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다 지난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보태 잠시 2할대(0.203) 타율을 회복했던 김하성은 24일 애리조나전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다시 1할대로 떨어졌고, 이날 겨우 1안타를 추가했지만 2할대 복귀에는 실패했다.
2회초 1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상대 좌완 선발 저스틴 스틸과 풀카운트 접전을 벌이다 8구째 94마일 몸쪽 직구를 잡아당긴 것이 내야 땅볼이 됐다.
0-2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외야플라이를 쳤다. 원볼에서 스틸의 2구째 93마일 몸쪽 직구를 퍼올렸으나, 중견수에게 잡혔다.
이어 7회 1사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우완 마크 라이터 주니어의 7구째 85마일 낮은 스플리터를 힘차게 끌어당겼지만, 평범한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김하성은 3타석에서 17개의 공을 맞아 헛스윙이 하나 밖에 없었다.
김하성은 0-6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상대 우완 마이크 루커의 4구째 84마일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빨랫줄 같은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상대 중견수 닉 벨라스케스가 앞으로 나오면서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안타가 됐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팽팽한 투수전 속에 컵스는 2회말 얀 곰스의 투런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1사후 트레이 맨시니가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곰스는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82마일 한복판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아치로 연결했다. 곰스는 8회말에도 쐐기 적시타를 터뜨려 4타수 4안타에 혼자 3타점을 쓸어담았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선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실패하고, 타자 후안 소토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는 2회 1사 2루, 3회 1사 1,2루, 5회 1사 1루, 7회 2사 1,2루, 8회 2사 1,2루 등 숱한 기회에서 적시타 하나가 터지지 않아 결국 0대6으로 완패했다.
컵스 선발 스틸은 5⅓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을 1.19로 낮췄다. 샌디에이고 선발 스넬은 5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을 안아 시즌 4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소토는 삼진 2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숙여 타율이 0.188로 하락했다. 규정타석을 넘긴 양 리그 타자 183명 중 김하성은 타율 172위, 소토는 173위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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