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6의 굴욕패를 당했다. 경기 시작 21분 만에 무려 5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결국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경질됐다.
그런데 레비 회장이 재앙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결별도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국의 '더선'은 26일 '레비 회장은 콘테 감독이 클럽에서 장기적인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토트넘에 머물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복귀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27일 콘테 감독과 '상호 합의'로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늬만 '상호 합의'였다.
칼자루는 콘테 감독이 쥐었고, 레비 회장으로선 불가항력이었다. 대안도 없었다. 콘테 감독이 물러난 후 시즌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 자리를 원하는 감독도 없었다.
콘테 감독은 지난달 A매치 브레이크 직전 벌인 EPL 28라운드 후 폭발했다. 리그 '꼴찌'인 사우스햄턴에 3-1로 리드하다 후반 막판 2골을 허용하며 3대3으로 비기자 구단을 향해 총구를 겨눴다.
그는 "20년 동안 지금의 '오너'가 있었고 그들은 우승하지 못했다. 잘못은 오직 구단에 있는건가 아니면 모든 감독들에게 있는가. 지금까지는 상황을 숨기려고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11명의 이기적인 선수들이다. 서로 돕고 싶어하지 않고, 가슴으로 뛰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A매치 기간 이탈리아로 돌아간 콘테 감독은 복귀없이 토트넘과 결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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