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6연승을 달렸다.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3대0 영봉승을 거뒀다.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올렸다. 래리 서튼 감독이 2021년 초반 사령탑에 부임한 후 첫 6연승이다.
선발투수 나균안이 인생투를 펼쳤다. 8이닝 7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를 했다. 투구수 107개.
올 시즌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세번이나 된다.
5회 타선이 터졌다.
선두타자 노진혁이 중월 2루타로 문을 열었다. 팀 첫 안타였다. 이어 한동희가 중전안타로 찬스를 이었다. 무사 2,3루에서 유강남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팽팽한 균형이 순식간에 깨졌다. 2-0.
래리 서튼 감독은 "나균안이 믿기지 않는(incredible) 피칭을 했다. 1회부터 8회까지 줄곧 자신의 리듬으로 피칭하며 너무나 잘 막아 주었다. 제구력과 투구 효율성에서 오늘의 피칭은 메이저리그 투수를 연상케하는 활약이었다"고 칭찬했다.
또 "공격에선 유강남의 2타점 2루타가 2점을 리드하게 만들어 주었고, 렉스 선수가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 경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왔다"고 했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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