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백상'에서 조우한 '원더랜드팀'의 케미를 선공개했다.
29일 수지는 "탕언니랑 보거미 오빠랑 부끄덩이 나"라며 "원더랜드팀"이라고 밝혔다.
영화 '원더랜드'는 탕웨이의 남편인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약 9년만에 연출하는 상업영화 작품으로 올해 개봉 예정이다.
2020년 4월 크랭크인하고 박보검이 입대 전 촬영을 끝낸 영화지만 코로나로 개봉이 밀리면서 올해 관객 앞에 선보이게 됐다.
한편 '원더랜드'는 AI를 소재로한 환상적인 사랑 이야기다. '원더랜드'는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탕웨이, 공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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