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루키 파이어볼러 신영우가 영점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신영우는 29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⅔이닝 6안타 5볼넷 6탈삼진 4실점. 총 91구 중 스트라이크는 절반 정도인 47구에 그쳤다. 하지만 포심 최고 구속이 154㎞에 주무기 커브의 낙폭은 인상적이었다.
팀은 4-4로 비겼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선수 보호 차 5회 경기로 마쳤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서 쌀쌀했던 날씨. 투수로서는 제구 잡기가 더 어려웠던 악조건이었다.
퓨처스리그 세번째 등판. 여전히 숙제는 영점 잡기다. 3경기에서 2패 8.74의 평균자책점. 11⅓이닝 동안 11탈삼진을 솎아냈지만 볼넷이 16개나 된다.
팔 스윙 스피드가 너무 빨라서 탈이다. 와일드한 투구폼에서 빠른 팔 스윙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뿜어낸다. 직구 평균구속이 150㎞에 육박할 만큼 강력한 공을 던진다. 주무기 커브도 135㎞에 이를 만큼 빠르게 떨어진다.
관건은 일관성 있는 타점 만들기다.
NC는 단점을 고치기 보다 장점 살리기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리그를 평정할 만한 대형투수 자질이 있는 최고의 잠재력. 제구향상을 위해 폼을 얌전하게 만들다 자칫 장점이 사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오히려 퓨처스리그에서 마음껏 던지면서 자신의 포인트를 찾아가도록 지켜보고 있다. 스스로 해법을 찾는다면 무서운 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재목. 워낙 가진 구위가 좋은데다 성실하고 워크에식도 좋아 경기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올바른 성장의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고 졸업 후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슈퍼루키. 1순위 한화 김서현, 2순위 KIA 윤영철 등 동기생 투수들이 1군 무대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라 자칫 조바심이 날 수 있다.
하지만 인생처럼 프로에 막 입문한 유망주들에게 야구는 기나긴 마라톤 게임이다. 먼저 간다고 빨리 도착하는 건 절대 아니다. 긴 호흡으로 자신 만의 루틴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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