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8타수 1안타. 1할의 시즌 타율. 두산 베어스의 4연패. 호세 로하스의 부진이 너무나 아프다.
두산이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29일 인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대10으로 완패를 당했다. 투타 모두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지만, 연패 기간 동안 첫번째 난제는 타선이다. 두산은 최근 심각한 타선 침체를 겪고 있다.
이승엽 감독도 29일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일단 연패 중이니 빨리 끊는 게 중요하다. 타자들이 각성해서 쳐야 이길 수 있다. 요행을 바라는 것보다. 최근 계속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는데, 편한 경기를 하려면 우리가 기대했던 타선이 터져줘야 한다"며 타선의 각성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엇박자가 나고 말았다. 이날은 초반부터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실점을 먼저 하고, 따라가는 점수는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뒤늦게 추가 득점이 나왔으나 이미 10점을 내준 후였다. 연패가 이어지다보니 야수들의 수비 집중력도 흐트러졌는지, 초반 실점 과정에서 수비 실책들이 겹치며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특히 외국인 타자 로하스의 침묵이 길다. 개막 후 1할 타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로하스의 타격 성적은 최근 더욱 추락했다. 29일 SSG전에서 5타수 무안타 3삼진. 타석 별로 삼진-뜬공-뜬공-삼진-삼진이었다. 주자 있는 찬스 상황이 두차례나 만들어졌지만 진루타는 없었다. 최근 6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로하스의 성적은 17타수 1안타에 불과하다. 26일 삼성전 1안타가 유일하다. 타점도 6경기 연속 '0'이다. 시즌 타율도 1할 중반대까지 떨어졌다. 단순한 타율 계산보다 타석에서 자신감이 떨어진 로하스의 스윙 자체가 걱정이다.
코칭스태프도 답답할 수밖에 없다. 지금처럼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활로가 막혀있는 상황에서는 외국인 타자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그러나 지금 두산 타선에서 가장 헤매고 있는 타자가 바로 로하스다. 로하스는 개막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소름돋는 장면'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인상적인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변화가 필요하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박수홍, '절연한 부모' 대신 선우용녀가 '진짜 할머니'…"딸 재이 용돈까지" 뭉클 -
‘하시3’ 서은우, 임신 중 극단적 시도 후 아들 홀로 출산 “양육비 받으려 낳은 것 아냐” -
김미화, 발달장애 子에 혹독한 독립 준비…"남편의 아픈 손가락" 눈물 ('특종세상') -
솔비, 톱스타와 열애 고백 "나보다 돈 잘 벌어, 잘 산다" ('비보티비') -
[단독] '40세 신인' 조째즈, '고딩형사'로 연기자 데뷔…윤경호·김혜윤 만난다 -
‘19남매’ 리얼리티 인기 스타, 8세 아동 성추행..경찰 체포 -
'148kg→78kg' 미나 시누이, 단 5일만에 5kg 감량..."정체기 탈출" -
[단독] 유수빈, 변우석 이어 김혜윤과 함께한다…'고딩형사' 캐스팅
- 1.[공식발표] '와 외국인 교체 초강수' 2m4 쿠바 국대 영입…대한항공, 5번째 통합 우승 진심이다
- 2.'고의 태클에 격분한 손흥민, 가해 선수와 바로 충돌' 英 '더 선'까지 자세히 주목했다..'스마일 맨'의 발목이 위험하다
- 3."희망적 모습 봤다" 걱정덜기에 충분했다…화이트, KIA 상대 5이닝 6K 1실점 '홈런은 옥에 티'
- 4.'봄의 롯데' 와 이리 무섭노...33이닝 5실점 천적, 2이닝 7실점으로 털어버렸다 [부산 현장]
- 5.'홈런 공장' 명성 여전하네! 최정 2G 연속 아치 → 고명준 시범경기 2호 '쾅' → 오스틴 재역전 쓰리런까지 [인천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