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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제이미슨, 박상현과 함께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선 라라자발은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면서 치고 나갔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1~12번홀(이상 파4)에 이어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으면서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렸다. 라라자발은 17번홀(파3)에 이어 18번홀(파5)에서도 타수를 지키면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통산 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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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DP월드투어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던 그는 "제주도에서 앤서니 킴과 함께 플레이했던 기억이 난다. 코스, 갤러리 모두 좋았다. 스페인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 한국 갤러리들의 열정은 다르지 않았다"며 "내년에도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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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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