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부상 이후 첫 실전에서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마틴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당초 3타석만 들어가기로 했고, 3번의 타석이 끝난 뒤 최보성으로 교체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이진하를 상대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마틴은 2회말 1사 1루서는 두번째 투수 조경민을 상대로 1루수 병살타를 쳤다.
4회말 1사 1루서 문경찬을 상대한 마틴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랐다. 이후 대주자 최보성으로 교체.
마틴은 이날 총 6차례 방망이를 휘둘렀고, 헛스윙 없이 모두 공을 맞혔다.
몸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면 4일 열리는 롯데전에는 외야수로 수비도 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이후에도 몸상태가 괜찮다면 바로 1군에 콜업될 가능성이 높다.
마틴은 1m75의 작은 키지만 지난해 트리플A에서 홈런을 32개나 때려낸 거포형 타자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시즌 4경기만에 옆구리 통증으로 치료와 재활을 해왔다.
NC 강인권 감독이 말한 마틴의 콜업 기준은 건강이다. "퓨처스리그에서 잘친다고 해도 1군에 오면 또 적응을 해야한다"면서 "몸상태가 괜찮다면 1군에 올라와서 적응을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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