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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보증도 OK"(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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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는 보증까지 서준다고 깜짝 발언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비, 빽가가 '빽가비의 소신 발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돈을 안 아낀 다는데 그 말이 맞냐? 제 남자친구가 저한테 돈을 안 쓴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DJ 박명수는 "자신 있게 말씀 드리면 남자는 좋은 여자한테 시간, 돈을 안 아낀다. 보증까지 서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자신의 발언에 모두가 놀라자 박명수는 "보증은 어려울 것 같고, 자동차 리스비 보증까지는 서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빽가는 "저는 차 사줄 수 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면 차까지 가능하다"라고 이야기했고, 박명수는 "할부를 내가 내주고 있는데도 안 받냐"고 다시 한번 묻자 "그건 정리하라고 해야 한다. 금전 관계가 남아 연결되는 건 싫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가비는 "여자도 좋아하는 남자한테 돈을 아끼지 않는다"라며 "그런데 저는 차는 못 사준다. 대신 명품은 시원하게 사주겠다"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