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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는 전주, 익산 코스에서, 여자부는 부안, 남원 코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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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본선 최종 2라운드에서 영광의 얼굴들이 탄생했다. 2,3일 양일간 예선을 거친 선수들이 4,5일 양일 간 본선에서 자웅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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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 대회 연속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 골프의 기대주 임태영은 "국가대표라는 꿈과 목표가 뚜렷해졌다. 제 후배가 국가대표가 됐는데 저라고 못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파워풀한 샷과 정교함을 동시에 갖춘 그는 "좋아하는 존 람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선 첫날 2타를 줄여 선두 정민서(한산여고2)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조혜지는 전반에 4타, 후반에 2타를 줄여 6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에 2타 앞선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서(창원남중3)가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비에 흠뻑 젖은 채 대회를 마친 조혜지는 "악천후 속에서 신경써야 할 게 많아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그래도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우승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어제 퍼팅이 너무 안떨어져서 오늘은 잘 들어가겠다 싶은 자신감이 있었다. 14번 홀 그린에서 캐디 오빠가 우측이라고 하셨는데 제 눈을 믿고 좌측으로 퍼팅한 공이 버디가 되면서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뻐했다. 조혜지는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께서 제가 작년에 우승이 없어서 애태우셨을 텐데 저보다 더 우승을 기다리셨을 것"이라며 어버이 날을 앞두고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중학교 3학년 우승 이후 두번째 우승. 1m74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 하고 공격적 플레이를 즐기는 유망주다.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연서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여중부 정상에 올랐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KJPG) 허남양 회장은 "최종일에 많은 비가 예고됐었는데 하늘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학령인구가 줄고 있음에도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 희망적인 대회였다. 입상자 전원이 시상식에 참가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든 경기가 계획대로 예전대로 환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주니어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과 기여를 해주신 군산시와 군산CC 덕분에 대회를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중부
1위 김연서(창원남중3) 138타(70-68)
2위 양윤서(박문중3) 139타(72-67)
3위 박서진(서문여자중3) 142타(76-66)
4위 임채은(육민관중2) 144타(72-72)
5위 성해인(송광중2) 145타(76-69)
여고부
1위 조혜지(진주외국어고2) 136타(70-66)
2위 신지우(학성고부설방송통신고2) 139타(71-68)
3위 정민서(학산여자고2) 139타(68-71)
4위 최예서(춘천여자고부설방송통신고3) 140타(72-68)
5위 박서연(신성고2) 141타(73-68)
남고부
1위 박건웅(서강고1) 138타(73-65)
2위 최준희(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3) 139타(69-70)
3위 최신우(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1) 140타(73-67)
4위 오원민(동래고부설방송통신고3) 140타(73-67)
5위 한수민(서울디자인고3) 140타(71-69)
남중부
1위 임태영(수원중3) 135타(68-67)
2위 김민수(호평중3) 139타(70-69)
3위 박재현(신성중3) 139타(68-71)
4위 정지원(박문중3) 141타(70-71)
4위 이 솔(천천중1) 142타(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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