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다해는 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가수 세븐과 결혼한 소감을 남겼다.
이다해는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식장에서 함께 울고 웃어주신 하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했다.
이어 "저희 결혼식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손실과 땀방울 잊지 않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븐은 또한 이날 자신의 개인 계정에 감사글을 적었다. "너무나 큰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다"는 세븐은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특히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헤븐'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와 세븐 모두 감사글을 남기면서, "헤븐", "헤븐 DAY 1"라는 글로 행복한 심경을 나타낸 것이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 8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이들은 모두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고, 가수 태양 바다 거미의 화려한 축가 라인업으로 콘서트를 방불케했다. 또 홍경민, 소유진이 축사를 맡아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했다.
이다해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도 7일 "결혼과 함께 더욱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갈 이다해 씨에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 사진은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사진 속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다해는 활짝 웃으며 하객들의 축하에 보답했고, 세븐은 든든한 모습으로 '5월의 신부' 이다해의 곁을 지켰다. 8년이라는 오랜 연애 기간이 입증하듯,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묻어나는 두 사람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