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슈퍼 외향인'에서 '극 내향인' 성향으로 바뀌게 된 이유를 밝힌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형돈이 연예인이 되고 난 뒤 성격이 180도 변하게 된 비하인드를 고백한다.
최근 녹화는 '소통'을 주제로 한 '심리학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출연해 얼굴이 잘 알려진 이들이나 연예인들 중에 의외로 내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보통 내향인들은 하루에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적은 편인데 연예인분들은 사회적 기술과 자신의 재능을 살려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다"며 "사실 연료가 바닥난 자동차와 비슷하다"고 전해 멤버 송은이, 김숙, 정형돈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김경일 교수의 말에 폭풍 공감을 표한 정형돈은 "원래 제 성격이 홍철이처럼 슈퍼 E였는데, 연예인이 되고 난 뒤 성격이 완전 내향형으로 바뀌었다"며 "예전에는 혼자 있으면 잘 못 견디고 무조건 사람들을 많이 만났었다"라며 사실 연예인이 되기 전에는 '슈퍼 외향인'이었지만, 현재 '극 내향인'으로 성격이 확 바뀌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실제 정형돈은 과거 불안장애 증세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1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낯선 사람에 대한 공포,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런 불안감이 오래됐다, 혼자 무서워서 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밤을 지새운 적도 있다"며 고백한 바 있다.
노홍철 급 '슈퍼 외향인'였던 정형돈이 '극 내향인' 성향으로 바뀌게 된 이유는 오는 10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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