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애스턴빌라가 이번 여름 거액을 쓸 준비를 마쳤다.
영국 더 선은 12일 '빌라가 올 여름 2억 파운드(3349억원)를 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스턴빌라는 지난 이적 시장에서는 여름과 겨울 통틀어 8750만 파운드를 썼다. 이 때보다 2배 이상의 돈을 준비해 전력 보강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애스턴 빌라의 단장으로 올 마테유 알레마니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에메리 감독은 2022년 11월 애스턴 빌라에 부임했다. 자신의 뜻에 맞게 데려온 선수는 많지 않았다. 전임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알렉스 모레노와 존 두란을 데리고 왔을 뿐이다. 에메리 감독은 다음 시즌 애스턴 빌라의 비상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대거 데려오기를 바라고 있다.
돈뭉치를 쥐게 될 애스턴빌라의 첫 영입 대상은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리스본)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우가르테의 예상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다. 스포르팅과의 계약은 2026년까지다. 리버풀도 우가르테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의 영입 의지가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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