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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두산에는 같은 이름의 신인을 지명했다. 이번에는 투수였다.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한 투수로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로 입단했다. '투수 두목곰'이라는 뜻으로 '투(投)목곰'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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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첫 해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들어온 그는 지난해 1군에 데뷔해 구원투수로만 10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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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데뷔전에서는 의미있는 국내 투수 구단 역사도 썼다. 지난달 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7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된 그는 베어스 프랜차이즈 역사 상 20번째 데뷔 첫 선발 등판 경기 선발승을 따낸 투수가 됐다. 종전에는 2020년 8월22일 인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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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한 번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자리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입장이기도 하다. 최승용과 함께 선발 경쟁을 펼쳤던 그는 딜런 파일의 복귀로 선발에서 탈락하나 싶었지만, 두산은 좌완 불펜 강화로 최승용을 불펜으로 돌렸다. 최근 곽 빈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최승용이 선발로 다시 돌아왔다. 최승용은 지난 13일 KIA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하면서 안정적인 기량을 뽐냈다.
두산으로서는 김동주와 최승용 모두 선발로 쓸 수 있는 만큼, 컨디션에 따라서 카드를 꺼내들 수 있게 됐다. 김동주는 "고정 선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 경기, 매 이닝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던지고 있다"고 강조했던 선발 첫 승 당시의 각오를 굳게 유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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