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사이 라군-하드락 리조트가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이라군-하드락 리조트는 최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설명회에는 지난 17일 알렉산더 트래거(Alexander Traeger) 사이 라군 총지배인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개 리조트를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사이라군-하드락 리조트에 따르면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다. 몰디브 말레 벨라나국제공항에서 보트로 20분이면 도착한다. 뛰어난 교통접근성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투숙객 외에 방문객도 즐겨 찾는다.
각 리조트는 선착장을 중심으로 오락시설, 상점, 아웃렛, 식당, 바, 레저시설이 펼쳐진 크로스로드를 바탕으로 위치를 달리한다. 대신 투숙객은 2개 리조트의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두 리조트 모두 바다 위에 지어진 독채 빌라에서 휴양을 즐기는 몰디브의 상징 오버워터 풀빌라를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객실을 갖췄다. 중심부인 크로스로드 마리나에는 워터 스포츠 센터가 있어 온갖 카약, 스노클링, 패들보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사이라군과 하드락 리조트는 여해자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인클루시브 밀플랜을 선보이고 있다. 올린클루시브 밀플랜을 이용한다면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알렉산더 트래거 사이 라군 총지배인은 "사이라군-하드락은 2개의 리조트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여행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혜택 제공을 통해 몰디브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