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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6일 스페인 마요르카 손모이에서 펼쳐진 2022~2023시즌 라리가 36라운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나섰다. 마요르카는 3-4-3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은디아예-무리키-카데웨어, 허리에 이강인-바바-로드리게스-마페오, 스리백에 코페테-발젠트-하지카두니치, 골키퍼 라이코비치가 나섰다. 이강인은 왼쪽에서 공격과 수비를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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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은 경기 후 아기레 감독의 멘트였다. 그는 자신의 전술적 실수를 인정했다. 이강인을 윙백으로 기용한데 대한 질문에 "발렌시아를 무너뜨리기 위해 이강인을 선택했는데 실험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르코스 페르난데스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좀 걱정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반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후반엔 훨씬 눈에 띄는 팀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기레 감독은 "내가 실수를 했다. 우리는 그 포지션에 인원이 부족했다. 페르난데스를 넣을 수도 있었지만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투입하면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해 이강인을 선택했는데 실험이 잘 안됐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후반전엔 팀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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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6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두자릿수 공격포인트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2일 프리메라리가 2022-2023시즌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리는 루카 모드리치를 비롯해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프렝키 더용, 페드리, 파블로 가비(이상 바르셀로나) 등과 함께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올해의 팀 후보에 오른 것은 이강인이 처음이다. 지난달 28일에는 라리가 30라운드 베스크 골에도 선정됐다. 이강인은 무려 65%의 득표율로 라파 미르, 알렉스, 센테예스, 페란토레스를 따돌렸다. 이강인은 헤타페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70m를 질주한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던 손흥민의 번리전 골이 연상되는 환상골이었다. 이강인의 라운드 베스트골 수상은 한국 선수 중 최초다. 또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냐키 윌리엄스(빌바오),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등과 함께 4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른 것도 이강인이 처음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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