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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어쩔 수 없는 줄부상이 있었다. 다른 팀도 부상은 있었지만 KT만큼 주축 선수들이 한꺼번에 빠진 경우는 없었다. 개막 이후 베스트 전력을 가동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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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좌완 웨스 벤자민(30)은 캠프 때 향상된 구위로 큰 기대를 모았다. "리그 최고 외인투수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그 정도는 아니었다. 10차례 등판에 퀄리티스타트 4번. 6승(3패)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은 4.96이다. 그나마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이 위안거리.
데스파이네 대체 외인으로 지난 겨울 총액 74만 달러에 영입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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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는 않지만 안정된 모습을 기대할 만 했다. 2022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해 통산 10경기 22⅓이닝, 19탈삼진,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할 만큼 괜찮은 성적을 남겼다.
9경기 1승7패, 5.62의 평균자책점. 28일 삼성전에서 3⅓이닝 홈런 포함, 8안타 1볼넷으로 6실점 하며 조기강판 됐다.
선발이 흔들린 KT는 결국 4대6으로 패했다. 슐서는 최근 6연패. 지난 23일 키움전에 6⅓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반등하는 듯 했지만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다.
결국 KT가 결단을 내렸다. 휴식일인 29일 슐서를 말소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을 거쳐 올라올 전망. 구위를 지금보다 끌어올리지 못하면 롱런하기 힘들 수 밖에 없다.
28일 경기 해설을 했던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은 "결과가 안 나와서 그런지 강해보이지 않는다"며 "평균치로 봤을 때 구속이나 타자를 압도하는 부분은 평균치 보다는 아래라고 볼 수 있다"고 슐서의 구위를 평가했다. 슐서는 평균 144㎞의 포심 패스트볼, 129㎞ 체인지업, 138㎞ 커터, 124㎞ 커브를 구사한다. 리그 평균치 구종과 수치다.
2군에서의 재조정이 새 외인투수를 변화하게 할까. KT 위즈 올시즌 농사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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