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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김은중호'는 앞선 두 경기에서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A∼F조의 각 조 상위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한국은 현재 조 3위에 오른 6개국 중 최소 4위 이상을 확보했다. 한국은 최근 3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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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은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을 가지고 간다. 지난 26일 열린 온두라스와의 2차전과 비교해 무려 7자리를 바꿨다. 이영준(김천 상무) 이승원(강원FC) 강성진(FC서울) 김지수(성남FC)를 제외한 모든 자리에 변화를 줬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에는 이번에도 이영준이 출격했다. 2선에는 이지한(프라이부르크) 이승원 강성진이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박현빈(인천 유나이티드) 이찬욱(경남FC)이 발을 맞췄다. 포백에는 최예훈(부산 아이파크) 황인택(서울 이랜드) 김지수 조영광(서울)이 위치했다. 골문은 문준호(충남아산)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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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시작됐다. 양 팀 모두 급할 것이 없었다. 초반 탐색전이 펼쳐졌다. 한국이 선공에 나섰다. 전반 11분 강성진이 오른쪽에서 상대를 흔들며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강성진의 슈팅은 상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20분까지 한국의 볼 점유율은 43%, 잠비아는 49%였다. 경합 상황은 8%에 달했다. 팽팽했다. 잠비아는 전반 22분 보장의 헤더 슛 이후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한국은 문현호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잠비아는 분위기를 탔다. 스피드를 앞세워 순간적으로 공격수의 숫자를 늘렸다. 한국은 연달아 슈팅을 허용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순간적인 역습으로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그 누구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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