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김천 상무가 완성됐다.
국군체육부대(상무)가 2023년 2차 국군체육특기병 최종 합격자를 개별 공지했다. 전북 현대 구단 확인 결과 백승호(26) 송민규(24)가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 현대 구단에서는 설영우(25) 엄원상(24) 조현택(22)의 최종 합격 소식을 전했다. 대구FC 구단에선 이진용(22·대구FC)이 붙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올 시즌이 모두 끝난 12월 4일 입대 예정이다.
1차 합격자 명단 발표 때부터 기대감이 컸다. 상무는 지난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았다. 4월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86명이 이름을 올렸다. 각 팀 에이스, 연령별 대표 선수들이 즐비했다. 현장 관계자들이 "출중한 기량의 선수들이 눈에 띈다. S급 선수들도 있다. 역대급 선발이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 중 일부는 9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멤버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탓에 1년 연기됐다. 1999년생까지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엄원상 송민규 이진용 등이 모두 해당된다. 또한, 설영우 백승호 등은 상황에 따라 와일드 카드(25세 이상 선수)로 선발 될 수도 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3연속 우승을 노린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인범(올림피아 코스)은 경찰청 복무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9개월 만에 제대했다. 농구 오세근(안양 KGC)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입대 6개월 만에 조기 전역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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