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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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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전설 마이클 오언은 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그에 대해 '포스테코글루는 최고 수준의 감독이다. 셀틱은 그를 잃는 것이 쓰라린 타격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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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스코틀랜드 수석 스포츠 기자 톰 잉글리시는 BBC 라디오에 출연해 '그는 선수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존경을 받고 동기를 부여한다. 이적 시장에서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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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트넘 감독 해리 레드냅 역시 극찬했다. 그는 호주 대표팀 에이스 티미 케이힐과의 대화에서 '케이힐은 포스테코글루 당시 호주 대표팀 감독은 정말 최고의 사령탑이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가디언지의 데이비드 하이트너는 '안토니오 콘테 전임 감독과 포스테코글루는 팀을 정상권으로 만드는 공통점이 있다. 단, 뚜렷한 차이가 있는데, 포스테코글루는 (콘테와 달리) 인내심을 가지고 주어진 선수와 예산으로 팀을 재건할 수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투자가 더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폭발했던 콘테와 달리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의 현 상황을 이해하면서 차근차근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회의적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더 텔레그래프지의 톰 깁스는 '2000년대 이후 스코틀랜드리그에서 성공한 뒤 EPL에서 성공으로 이어진 예는 거의 없다'고 했다. 그는 '2021년 레인저스 FC를 우승으로 이끈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는 아스턴 빌라에서 크게 실패했고, 해고됐다'며 '작은 연못(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상어가 들끓는 바다(EPL)로 나가는 것과 같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에 대한 우려 중 하나는 풍부한 경험을 가졌지만, 유럽 빅 리드 사령탑 경험은 전무하다는 것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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