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의 대표 축제인 '2023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개막, 나흘간 흥겨운 놀이판을 펼친다.
시민 공모를 통해 '충주 호수축제'라는 기존 명칭을 벗고 새로 출발하는 이 축제는 '충주로 DIVE, 감성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종전과 달리 더위가 덜한 시기에 여는 행사인 만큼 마임, 뮤지컬, 마술 등 각종 거리공연과 어린이 체험·놀이, 천막극장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낮 시간대에 중점 배치한다.
야간에는 워터스크린을 처음 선보이는 한편 미디어아트와 LED 무용 등이 결합한 주제 공연, 탄금호와 야경이 어우러질 드론 라이트 쇼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기 가수들도 대거 초청한다.
첫날 개막식에는 바다, 나태주, 현숙, 독특크루, 해시태그 등이 출연하고, 둘째 날에는 10CM, 울랄라세션, 다비치, 경서예지, 티엔젤 등이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셋째 날에는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 등이 힙합 무대를 꾸미고, 폐막일인 18일에는 별사랑, 홍원빈, 아리엘, 연예진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주 무대 인근과 조정경기장 피크닉공원 등지에는 바비큐와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이 설치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충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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