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야수 홍성호(26)가 8일 1군에 합류했다. 1군 엔트리에 올라오자마자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7번-좌익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올랐다. 올 시즌 첫 1군 경기 출전이다.
그는 최근 퓨처스리그(2군)에서 맹활약을 했다.
최근 10경기에서 38타수 17안타, 타율 4할4푼7리를 기록하고, 3홈런에 13타점을 올렸다. 지난 3경기에선 7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 감독은 "투수를 올릴까도 생각했으나 홍성호가 워낙 좋아 올렸다. 퓨처스에서 잘 했는데 1군에서도 이어갔으면 좋겠다. 다만 부담없이 편하게 했으면 한다"고 했다.
홍성홍은 1군 해외 전지훈련에 가지 못했다. 이 감독이 직접 잠재력을 확인할 기회가 없었다. 이 감독은 "오늘 연습하는 걸 봤는데 지난 가을 마무리캠프 때보다 굉장이 좋아졌다. 이정훈 감독과 이도형 코치 등 2군 코칭스태프가 열심히 잘 만들었더라"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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