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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등판이다. 김광현은 1군 마지막 등판이 지난 5월 20일 롯데 자이언츠전이었다. 이후 우천 취소 등으로 등판 순서가 밀렸고, 음주 파문이 일어난 다음날인 6월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다. 그렇게 다시 열흘간 자숙을 한 김광현은 약 3주만에 마운드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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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에게 허용한 좌월 솔로 홈런 이후 J.D 마틴과 박석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조웅천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김광현의 상태를 체크하고 내려갔다. 이후 윤형준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 김광현은 천재환에게 희생플라이 타점을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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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벤치는 결국 역전 허용 이후 김광현을 내리고 문승원을 올렸다. 문승원이 김광현의 책임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내며 최종 기록은 4⅓이닝 5안타(1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이 됐다. 투구수 83개. 속죄의 마음으로 준비한 복귀전 등판이지만 아쉬움 속에 투구를 마치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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