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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균안도 한화의 불방망이에는 속수무책이었다. 한화는 이날 경기전까지 6월 팀타율 2할8푼1리로 10개 구단 중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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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은 김인환 채은성에게 잇따라 안타를 맞았지만, 추가점은 내주지 않았다. 2회에도 박정현의 2루타와 이진영의 볼넷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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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롯데 벤치는 교체를 결정했다. 이로써 롯데는 이번 한화와의 부산 3연전에서 반즈(3⅓이닝 4안타 5볼넷 3실점), 스트레일리(4이닝 7안타 3볼넷 6실점)에 이어 나균안마저 무너지는 현실에 직면했다. 3경기 연속 선발투수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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