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많이 피곤한 상태였을텐데…."
KT 위즈는 올 시즌 외국인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9경기에서 1승7패 평균자책점 5.62로 부진했던 보 슐서를 내보내고, 윌리엄 쿠에바스를 영입했다.
2019년 KT 유니폼을 입은 뒤 2021년 팀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던 쿠에바스는 지난해 2경기에 나와 11이닝을 던져 1승무패 평균자책점 2.54로 호투를 펼쳤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방출됐다.
'건강한' 쿠에바스는 어느정도 제몫을 해줄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상황. 데뷔전부터 KT의 기대는 적중했다.
지난 17일 홈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⅔이닝 5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8일 이후 435일 만에 KT 유니폼을 입고 던지는 경기. 쿠에바스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5회 안타와 볼넷 등을 허용하며 결국 3실점으로 마쳤다.
이강철 KT 감독은 "투구수가 60개 정도 넘었을 때 안 좋았다. 내가 잘못했다. 처음에 왔는데 정말 좋았다. 던지고 싶다고 하니 놔둬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제는 그렇게 운영하면 안 된다"고 돌아봤다.
쿠에바스의 의지도 한몫 했다. 예정됐던 투구수는 65개. 그러나 쿠에바스는 80개의 공을 던졌다.
이 감독은 "피곤한 상태였지만 잘했다. 커터가 많이 좋아졌고, 스윙 헛스윙 비율이 엄청 많아졌다"라며 "확 좋아지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구위를 유지하고 있으니 데리고 온 것"이라며 "아프지만 않으면 기대가 생길 것"이라고 바라봤다.
다음 등판에서도 일단 '관리'는 이어질 전망. 이 감독은 "한 두 경기 정도는 조절해줬다. 그런데 65개 넘어가면 80개를 던진다고 할 수 있다. 투구수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KT는 김민혁(좌익수)-정준영(우익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이호연(2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배제성. 이 감독은 "현재 팀에서 안정감 있게 던지는 투수"라며 배제성의 호투를 기대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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