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AP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가 올 여름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고 있다면 오타니 쇼헤이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highly unlikely)고 페리 미나시안 단장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Advertisement
미나시안 단장은 이날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AP 등 현지언론들과 가진 브리핑에서 "우리 경기를 보거나 우리 순위를 본 사람이라면 내가 전에 말했던 것을 또 말할 것이라는 걸 알거다. 우리는 오타니를 좋아하고 그가 이곳에서 오래 남아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순위가 지금 어떤지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힌 것이다.
Advertisement
에인절스는 전날까지 41승33패를 올려 AL 서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2위에 랭크됐다. 지구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에는 5경기차로 따라붙었고, 와일드카드에서는 이미 3위 이내로 진입한 상황이다.
Advertisement
하지만 미나시안 단장이 오타니 트레이드 불가를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은 것은 에인절스의 행보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전후로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7월 이후에도 지금처럼 플레이오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면, 당연히 오타니를 데리고 있어야 한다.
에인절스의 마지막 가을야구는 2014년이었다. 오타니는 2018년 입단해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무대에 선 적이 없다. 심지어 마이크 트라웃과 오타니가 함께 한 최근 5년 동안 단 한 시즌도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했다.
가을야구에 대한 '한(恨)'이 맺혀있다고 볼 수 있다. 오타니를 내보내는 건 가을야구 포기를 의미한다. 하지만 7월 이후 행보가 하락세로 전개된다면 오타니 트레이드를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어차피 FA 시장에서 재계약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다수의 유망주를 받고 파는 게 훨씬 이득이기 때문이다. FA 시장에서 빼앗기면 드래프트 지명권 1장 밖에 보상받지 못한다. 누가 봐도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AP는 '이날 미나시안 단장의 발언은 FA 시장에서 오타니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은 LA 다저스와의 프리웨이시리즈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오타니가 자유의 몸이 됐을 때 다저스가 낚아챌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라는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
조윤희, 말레이시아 체류 근황...9세 딸 로아 국제학교 간 사이 '힐링 시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2."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자신감 생겼다" 패전에도 김현석 감독의 미소! 울산 中 챔피언 상하이 포트와 ACLE 리그 스테이지…이겨야 16강 확정
- 5."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금의환향' 최가온 특급 주문→'동갑내기' 유승은 첫 멀티 메달 '성큼'…깜짝 동메달 이어 두 번째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