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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0-1로 뒤진 4회말 1사후 볼카운트 3B1S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딜런 시즈의 5구째 88.5마일 몸쪽 슬라이더를 그대로 끌어당겨 우중간 펜스 너머 관중석 중단에 떨어지는 대형 아치를 그렸다. 발사각 36도, 타구속도 113.0마일(182㎞), 비거리 446피트(13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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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26홈런으로 이 부문 전체 2위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맷 올슨을 제치고 단독 1위로 다시 나섰다. 공교롭게도 AL 홈런 2위 화이트삭스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앞에서 괴력의 홈런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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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타니가 화이트삭스 에이스이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탈삼진 투수 시즈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것은 생애 두 번째다. 지난 2021년 4월 5일 같은 장소에서 1회말 솔로홈런을 날린 바 있다. 초구 97마일 가운데 높은 직구를 통타했는데, 당시에도 타구속도 115.2마일, 비거리 451피트로 역시 우중간 펜스 뒤 외야석 중단에 꽂힌 대형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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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금의 페이스를 시즌 끝까지 유지하면 53홈런, 126타점를 올릴 수 있다. 이런 기세라면 타격 성적만으로도 2년 만에 AL MVP 탈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투수'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3.13, 117탈삼진, 피안타율 0.179를 마크 중이다.
에인절스는 1-1 균형이 이어지던 9회말 선두 마이크 트라웃의 볼넷, 이어 오타니의 볼넷과 두 선수의 더블 스틸로 만든 1사 2,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애런 버머의 폭투를 틈타 트라웃이 홈을 파고들어 2대1의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트라웃과 오타니가 승리를 합작한 셈이다.
43승37패를 마크한 에인절스는 AL 서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5위를 유지했다. 서부지구 1위 텍사스 레인저스에는 5경기차, 와일드카드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는 0.5경기차를 보이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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