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결혼 2년 여만에 파경을 맞았다.
연예전문사이트 TMZ는 17일(현지시각) 아리아나 그란데가 3세 연하의 남편 달튼 고메즈와 이혼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란데는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 대회를 관람하면서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아 불화설에 휘말린 바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란데는 이미 1월부터 고메즈와 별거해왔다. 고메즈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자 영국 런던에서 '위키드'를 촬영하고 있던 그란데를 찾아가기도 했지만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았다. 비록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이들은 정기적으로 전화통화를 하는 등 서로를 응원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란데와 고메즈는 2020년 3월부터 열애를 시작, 2021년 5월 CA주 몬테시토에 있는 저택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