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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MVP를 뽑는다면, 최유력 타자 후보다. 78경기 전 게임에 출전해 타율 3할1푼7리(309타수 98안타), 19홈런, 57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6홈런을 쳤는데, 세차례 홈런왕을 한 SSG 랜더스 최정(36)과 공동 1위를 했다. 타점은 1위 최정보다 1개가 적은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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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선후배, 코칭스태프가 노시환에게 물었다. 갑자기 성적이 좋아진 이유부터, 지극히 개인적인 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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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어렸을 때부터 안 먹었는데 계속 그렇게 됐어요. 그래도 익힌 건 먹어요. 고깃집에서 불판에 고기랑 익혀 먹으면 짭조름하고 맛있잖아요. 매년 30홈런을 칠 수 있다면 무조건 먹어야죠.(웃음) 올해 안 먹고 30개 치면 먹을 이유가 없고요.(노시환은 올 시즌 채은성이 팀에 합류한 뒤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A=아버지가 운동신경이 좋아 여러가지 운동을 잘 하셨어. 나도 아버지 피를 이어받아서 그런지 안 해본 운동이 별로 없고 어렸을 때부터 잘 했어. 운동말고 다른 것도 그냥 좀 배우면 잘 하게 되더라고.(웃음)
A=위험을 감수하고 변화를 시도했는데 잘 맞아가고 있어요. 제가 덩치가 크고 힘이 좋은데 홈런을 많이 못치면 매력이 없잖아요. 어릴 때부터 홈런타자가 꿈이었어요. 야구의 꽃은 홈런이잖아요. 삼진을 먹더라도 투수가 압박을 느끼는 선수가 되고 싶었어요. (올 시즌부터)히팅 포인트 등 여러가지를 과감하게 바꿨어요.
Q=왜 입을 벌리고 뛰지? 귀엽긴한데 궁금해.(이진영·27)
A=중요한 순간, 긴박한 순간에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네요. 저도 영상을 보고 알았어요. 왜 입을 크게 벌리고 달리냐고 지적하는 분들이 계신데, 집중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습관이라 이제와서 고칠 수도 없고…. 어쩔수 없어요.
A=(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게 아니고. 내가 확신을 갖고 얘기를 꺼내면 자꾸 형이 아니라고 우기잖아요. 사실 내 말이 맞을 때가 더 많은데…. (억울하다는 듯)여러명이라고 자꾸, 머릿수가 많다고, 아닌 걸 우기면 곤란하죠.
Q=이미 잘생긴 얼굴인데 치아교정은 왜 하시는 건가요.(문현빈·19·입단 1년차 막내)
A=(입을 벌려 교정기를 보여주며)덧니가 있는데 보기싫더라고. (교정이)야구에 방해되는 것도 아니고. 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Q=엄청 유명한데 여자친구는 몇 명이나 있나.(펠릭스 페냐·33)
A=여자친구 없는데…. 진짜. 결혼은 30살 넘어서 하고 싶어요. 그 전까지는 야구에 집중하려고요. 은퇴 후에 결혼한 양준혁 선배님같은 분도 계시고.
Q='레전드' 선배들의 길을 따라 8번을 영구결번으로 남기고 싶은 욕심이 있나.(마무리 투수 박상원·28)
Q=체력이 걱정돼서 그러는데, 지명타자로 나가지 않고 계속 수비를 해도 정말 괜찮은 건가.(최원호 감독·50)
A=감독님, 저는 지명타자 안 해도 돼요. 체력적인 문제도 전혀 없어요. 나중에 정말 지치고 힘이 떨어져 힘들면 말씀드릴게요. 수비 타격, 타격 수비를 하다가 지명타자로 출전하면 벤치에 있다가 타석에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몸이 덜 풀린 느낌이 들어요. 몸 상태가 좋은데 지명타자로 나가면 더그아웃에 있는 시간이 아까워요.
A=야구인생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야죠. 경기 시작 전 티배팅부터, 경기 중 투수와 싸움까지요. 시즌 시작하고 이틀에 한번씩 웨이트 트레닝을 하고 있는데 계속 잘 지켜가겠습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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