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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복층남과 구미호는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둘만의 데이트를 나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한강 전망이 멋진 레스토랑에 마주 앉아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는가 하면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서울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공원을 거닐었다. 구미호는 "그래서 각방은 언제까지야?"라고 물었고 복층남은 "없어! 오늘같이 편안하게 한방에서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속 시원한 답변으로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집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조심스레 설치된 카메라를 가리는 모습으로 MC진을 입틀막하게 만들었던 상태. 이어 두 사람은 1층 방에 함께 누워 달콤한 키스와 포옹을 나눴고, 복층남은 "2층에서 자는 건 이제 끊어볼게"라는 약속을 건네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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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이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생활비도 나가야 한다"하자 홍성우는 "한 명 월급이 고스란히 나가는 거다. 270만 원짜리 월세를 30년 사는 거다. 아파트값이 오르면 좋은데 만약에 떨어지면 미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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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하자와 미루리의 모습에 산부인과 의사 박혜성은 "부부의 경제는 함께 헤쳐 나가야 하는 거니까 남자만 미안해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주눅이 들어있는 하자의 모습을 다독였고, 한채아는 "(혼자였을 때는) 고민을 혼자 하는 게 힘들었다. 하지만 혼자도 해결하는데 둘이 왜 해결을 못하겠냐. 함께이기에 해결할 자신감이 생기는 거다"라고 경험에서 우러나는 응원을 보냈다.
1교시는 5분간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각자 노력했던 부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었고, 2차 워크숍을 오는 도중 남편 복층남과 가장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던 구미호는 1차 워크숍에서 충격을 받았던 것을 전하며 "이후 각방을 썼다. 남편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안 건드리는 것이 제일 큰 노력이었다"는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으며 울컥했다. 구미호는 "지금은 각방 안 쓴다"며 "많이 좋아지고 있다. 워크숍 덕에 남편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달라진 모습을 전했고, 복층남 역시 "원하는 부분들을 얘기하며 맞춰가고 있다. 와이프와 같이 자는 게 편해졌다"며 "마음도 통하고 몸도 통하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쉬는부부'들 중 가장 어두운 표정으로 현장에 도착했던 8282는 "남편 돼지토끼 생일을 맞아서 원하는 걸 한번 실행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스타킹도 샀다"고 밝히며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잤다. 그리고 그 이후 각방을 쓰게 됐다"는 반전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8282는 "나는 노력했는데 이게 아닌가? 더 어려워졌다"며 "자존심 상하는 것 보단 걱정이 된다. 답을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8282는 2차 워크숍에서 남편 돼지토끼가 초록색 명찰을 달고 나타난 것을 본 후 "어제 술 먹으면서 '이제 나는 너랑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말을 했다"며 "왜 초록색인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시종 옅은 미소로 일관하던 돼지토끼가 모두의 앞에 나선 가운데 "와이프가..."라고 입을 뗀 채 엔딩을 맞으면서, 어떤 충격적인 고백을 털어놓을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시청자들은 "확실히 솔루션이 힘을 발휘하네, 관계 변화 놀랍다" "돼지토끼 표정이 너무 평안해서 이유가 더 궁금해" "경제적인 이유로 관계에 집중할 수 없던 부부의 상황이 너무 공감됐다" "아 예고편! 정말 더 궁금하게 만드네! 도대체 쉬는부부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거야!"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았다.
한편, MBN '쉬는부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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