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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LG는 5연패 탈출과 동시에 올시즌 KBO 10개 구단 중 시즌 50승에 가장 먼저 도달했다. LG가 50승 고지에 선착한 것은 지난 1995년 이후 28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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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독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정용이다. 지난해 상무에 1차 합격했지만, 사령탑의 만류로 '1년 더'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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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난 그 자체였다. 첫 3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모두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3연속 세이브를 따냈지만, 4월말 다시 2블론을 추가하며 한달간 5블론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와 함께 마무리 자리를 내려놓았다. 혹시나 했던 아시안게임의 가능성도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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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3승을 기록중이지만, 앞서 2승은 한차례 블론 포함 마무리였던 4월에 올린 승수다. 1승은 6월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불펜으로 1이닝 무실점한 뒤 타선이 승부를 뒤집으며 자연스럽게 승리투수가 됐다.
첫 등판은 2이닝 1실점으로 사실상 오프너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7월 2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3이닝 무실점 59구) 9일 부산 롯데전(3이닝 6실점 5자책 58구)을 거쳤다.
이날 경기는 이정용이 생애 첫 선발승을 올릴 절호의 기회였다. 최근 5연패로 부진했던 LG는 전날 연장 12회 역전패를 복수하려는듯, 3회초 6득점 빅이닝을 연출하며 6-1로 앞서갔다. KT는 외인 투수 쿠에바스를 4회초 일찌감치 교체하며 불펜 싸움으로 돌입했다.
하지만 이정용은 2회 KT 이호연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매회 거듭 위기를 맞이하며 1점씩 내줬다. 3회에는 무사 1,2루에서 상대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배정대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4회에는 1사 1,2루에서 김준태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경기전 염 감독은 "이정용은 90구까지 소화할 수 있는 상태"라며 6이닝 투구를 기대했다. 4이닝 64구도 생애 최다 투구수이긴 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까지 나왔지만, 이번에도 5회를 채우지 못했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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