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과 바이에른뮌헨이 유럽 시즌 개막달에 접어들어 해리 케인(토트넘)에 관한 영입 협상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뮌헨측 협상 담당자가 지난달 31일 오후 영국 런던에서 만나 장시간 이적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양 구단 사이의 이적료 차이는 최소 2000만파운드(약 320억원)"라면서 "케인은 거래가 합의되어야 공식적으로 뮌헨과 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케인이 미래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경우를 대비해 바이백(Buy-back) 조항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며 토트넘측이 일종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잉글랜드 매체들은 뮌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대체자로 케인을 원하고 있으며, 두 차례 비드를 넣었지만 퇴짜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울리 회네스 뮌헨 전 회장은 지난달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을 것'이라고 말해 이적설이 불을 붙였다.
토트넘도 '절대 이적불가'에서 '협상 가능'으로 스탠스를 바꾼 모양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케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케인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의 최신 보도에 의하면, 뮌헨이 이적료 차이를 좁히고 바이백 조항을 받아들인다면, 기나긴 사가는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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