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해인(35)이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김보통 한준희 극본, 한준희 연출, 이하 '디피2') 인터뷰에 임했다.
정해인은 최근 팬들에게 "멜로 왜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듣기도. 그는 "저도 이제 좀 군복을 벗고 싶다. 전역 좀 시켜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안 하려고 안 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온 것 같다. 돌이켜 생각하니 멜로를 안 한지 꽤 됐더라. 올해마저 안 해버리면 5년차로 접어드는데 우선 팬분들꼐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고 맬로를 기다려주는 팬분들과 원하는 분들이 있으니까 제가 반발심에 안 한 것은 아니다. 하고 싶다. 그래서 저희 회사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쪽으로 열심히 머리를 맞대고 작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최근 10주년 팬미팅을 열며 배우 생활을 돌아본 바. 그는 "데뷔 몇 주년을 세지는 않는다. 저에게 덤덤하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상기가 됐다. 팬미팅을 하면서. 돌이켜 생각했을 때 가장 의미가 있던 순간은 팬미팅 순간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편미팅을 한다는 게. 그리고 제가 멜로를 오래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그 자리를 지켜주셨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구나. 그런 팬미팅 장에서 팬분들이 저에게 서운해하더라. 멜로를 왜 안하는지에 대해. 약속을 드렸다. 하겠다고. 저는 즐거움을 드려야 하는 직업이니까"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디피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큰 인기를 얻는 중이다. 2일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디피2'는 280만뷰, 1천5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정해인은 극중 안준호를 연기하며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겪는 캐릭터를 그려 극을 하드캐리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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