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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대만에서 활동하던 시기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 열애설로 유명했었다. 그리고 20여 년이 지난 지난해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으로 대만의 국민 남편이 되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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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아내가 대만에서 전지현급 톱스타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다보니 세간의 집중을 많이 받았다. 아내가 너무 유명해서 많이 못 돌아다닌다. 결혼 1주년때도 집에서 소소하게 보냈다"고 말했다. 특히 구준엽은 유명한 아내 덕분에 사랑꾼 이미지가 생겨 다이아몬드 광고, 피부과 광고 등을 찍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전했다. 그는 "아내와 화보도 찍었다"면서 달달한 분위기의 화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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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비밀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한 예능에서 클론의 공연 영상을 보고는 '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에 아내와 대만 방송에서 만났다. 끝난 후 송별 회식에서 만났는데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 전화번호를 받아서 그때부터 연애를 시작했다"며 "그런데 저희가 연예인 커플이라 데이트가 어려웠다. 아내가 한국에 자주 왔었다. 제가 대만에 갈때는 가발을 쓰고 갔다. 일본에서 데이트하기도 했다"고 첫만남부터 연애 시절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사귈수록 주변에서 만류가 심했다고. 결국 구준엽은 "주변인들의 압박과 만류로 인해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울면서 헤어졌다.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저를 싫어할 줄 알았다"고 가슴아픈 이별 이야기를 털어놨다. 서희원과 헤어진 이후에도 잊지 못했다는 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고 서희원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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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은 "아내에게 '우리 만나려면.. 결혼해야 돼'라고 말했고 이를 들을 아내 역시 흔쾌히 동의하면서 비대면 프러포즈와 결혼 승낙이 한 순간에 이뤄졌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준엽은 다행히 우리 나라에서 비대면 결혼식이 허용돼 자신이 먼저 혼인 신고를 하고 대만으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그는 "2주 간의 자가격리 후 12시가 땡 치자마자 바로 아내에게 달려갔다"며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펼쳤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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