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산시가 축구단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에이전트와 대표이사, 전력강화팀장 등 구단 핵심 인물들의 조직적 공모 혐의가 드러나면서 축구단 해체 수준의 재창단을 위한 감사에 착수한다.
11일 안산시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은 "안산시가 9월 초 축구단 감사에 착수한다. 지난 10일에는 안산시가 구단에 직전 3년치 감사 자료를 요청했다"고 귀띔했다.
K리그2(2부 리그) 소속 안산 그리너스는 지난 6월 초부터 좌초되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는 프로축구 선수 출신 전씨에게 사기죄로 고소당한 에이전트 최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주고 자신이 관리하는 선수들을 프로 팀에 입단시킨 정황을 포착해 임종헌 전 감독을 구속했고, 이종걸 전 대표이사와 전략강화팀장 배씨를 압수수색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은 기각됐지만, 배임수재 협의로 기소는 불가피하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수 2명을 안산에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에이전트 최씨에게서 현금 1000만원과 1700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 등 총 2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배씨의 혐의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구단의 스카우트 업무를 총괄하면서 이 선수들을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최씨에게 3회에 걸쳐 현금 3000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당초 안산시는 검찰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감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현재 드러난 혐의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공익 제보가 잇따르자 안산시는 조직적 공모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자체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감사가 제대로 이뤄져 또 다른 범죄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지난 7일 이 전 대표가 법원에 출석해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선수 선발과 관련해 구단 차원의 조직적 공모가 있었느냐'는 물음에 "없었다"고 한 대답은 거짓이 된다.
안산시는 지난 3년간 영입된 선수들,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이면계약 등 전방위적으로 감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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