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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6회까지 96구를 던지며 삼진 9개를 빼앗았다. 볼넷은 단 1개만 허용했다. 산발 5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휴스턴이 7대3으로 승리했다. 벌랜더는 시즌 9승(6패)을 신고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3.36에서 3.19로 낮췄다. 통산 탈삼진 3301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13번째로 3300K 고지를 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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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96구 중 무려 63%인 60구가 포심 패스트볼이었다. 최고 97마일(약 156km)에 평균 95.1마일(약 153km)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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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가 부활해 휴스턴은 천군만마를 얻었다. 휴스턴은 트레이드 마감일 뉴욕 메츠에서 벌랜더를 데리고 왔다. 벌랜더는 휴스턴 컴백 후 첫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LA 에인절스전 6이닝 3실점, 마이애미 말린스전 5이닝 5실점 등 과거의 압도적인 위력 대신 평범한 투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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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에는 1사 후 코너 웡에게 2루타를 허용해 가장 큰 위기에 처했다. 윌리어 아브레유를 삼진으로 솎아낸 벌랜더는 하파엘 데버스를 1루 땅볼로 잡아 불을 껐다.
2005년에 데뷔한 벌랜더는 빅리그 18년차다. 이중 10승에 실패한 시즌은 단 3회다. 올해도 10승 고지를 밟으면 통산 15번째 10승 시즌이 된다. 벌랜더는 통산 502경기 253승 139패 평균자책점 3.24에 탈삼진 3301개를 기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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