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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맨유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토트넘은 2연승으로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했다. 해리 케인이 없는 토트넘은 올 시즌 우려섞인 평가를 받았지만, 3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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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가 최전방. 중원에는 비수마, 사르, 매디슨이 위치했다. 매디슨은 지난 맨유 전 이후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등 부상 여파에 따른 결장 우려가 있었지만, 정상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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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본머스의 전방 압박에 고전하는 듯 보였던 토트넘. 손흥민은 날카로운 돌파와 매디슨과의 2대1 패스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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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뒤 매디슨이 선제골을 넣었다. 포로, 비수마로 이어진 전진패스. 사르가 2선 침투한 매디슨에서 절묘한 스루 패스를 넣었고, 매디슨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그대로 여유있게 슛, 선제골을 기록했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넣었지만, 빗나갔다. 본머스는 골 결정력이 좋지 않았다. 오히려 토트넘이 역습을 했다. 손흥민은 매디슨의 롱 패스를 받은 뒤 곧바로 본머스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26분에는 이날 첫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 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본머스 역시 세트피스로 동점골 기회를 노렸지만, 무산됐다.
토트넘은 전반 36분 다시 강력한 역습을 통해 추가골을 노렸다. 히샬리송이 절호의 역습 찬스를 잡아냈지만,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후 히샬리송의 헤더 역시 빗나갔다.
전반은 토트넘의 1대0 리드.
후반 초반 본머스는 강하게 밀어부쳤다. 그러나 여전히 약점으로 꼽히는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승부처였다. 토트넘의 추가골이 필요했다. 후반 15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변화를 줬다. 히샬리송, 사르가 빠졌다. 호이비에르와 페리시치를 투입시켰다.
후반 18분 추가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우도지에게 패스를 건넸고, 우도지의 날카로운 어시스트를 클루셉스키가 밀어넣으면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핵심적 장면이었다.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후반 40분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슛은 높게 떴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하지만, 손흥민은 중요한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토트넘 공격의 선봉으로 리드를 지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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