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FT아일랜드가 밴드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FT아일랜드는 지난 8월 26~27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HEY DAY'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한 아시아 투어 'RE: FTISLAND' 이후 1년 만에 국내에서 팬들을 만나는 자리로, 티켓 오픈 직후에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해 FT아일랜드의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FT아일랜드는 일본 11번째 싱글인 '시아와세오리(シアワセオリ?)'의 한국어 버전을 부르며 경쾌한 오프닝 연주로 행복을 안겨줄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Cycle', 'Falling Star', '바래', 'Champagne' 등 신나는 곡들을 연달아 부르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노래에 맞춰 대형 공을 던지며 놀 수 있도록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하기도 했다.
공연 중반부에는 전성기를 뜻하는 공연명에 걸맞게 감성 록발라드에 특화된 FT아일랜드 표 진한 애절함을 느낄 수 있는 대표곡 '사랑앓이' '천둥' '사랑후애 (僞愛)'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Not Enough' 'All of My Life' 'Broken' 'Sage' 'Rising Star' 'I'm Still Here'의 아직 발매되지 않은 새 앨범 전곡을 라이브로 선공개해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또 이홍기가 국내 공연에서 처음 선보이는 어쿠스틱 기타 솔로 연주와 최민환의 강렬한 드럼 솔로 무대로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였다.
팬들은 스탠딩석과 좌석 모두 꽉 채웠으며, 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공연을 제대로 즐겼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팬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공연 내내 데뷔 17년 차답게 센스가 돋보이는 입담, 탁월한 무대 실력과 호응 유도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뜨거운 여름밤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나자, FT아일랜드는 아낌없는 앙코르 세례에 재등장해 총 6곡의 앙코르곡을 부르며 팬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준비했던 신곡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팬들이 요청한 노래를 연주하는 등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알찬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최민환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FT아일랜드의 멤버로서 행복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멤버들이 함께 있어 줘서 고맙고, 음악 들으러 오셔서 같이 즐겨주시는 팬 분들께도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이홍기는 "항상 고맙고 조만간 보자. 9월에 컴백하는 곡으로 곧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컴백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며 150분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신곡 전곡을 라이브로 특별 공개한 단독 콘서트 'HEY DAY'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9월을 목표로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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