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2.0버전'인 포르투갈의 원더키드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다.
영국의 '더선'은 30일(한국시각) '맨유는 첼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앙 네베스의 영입을 놓고 벤피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인 네베스는 만 18세의 신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는 제2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라고 불릴 정도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네베스는 지난 시즌 벤피카의 1군 무대에 데뷔해 20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다만 벤피카는 네베스를 내년 여름까지 이적시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유는 있다. 네베스의 현재 가치는 860만파운드(약 145억원)에 불과하다. 내년 여름에는 또 달라질 수 있다.
맨유는 네베스의 영입을 위해 12개월을 더 기다려야 할 수 있다. 만약 벤피카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경우 내년 1월 겨울이적시장에선 맨유의 영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더선'의 설명이다.
첼시도 관심이 있지만 벤피카가 거래할 생각이 없다. 올해 1월 첼시는 벤피카의 엔조 페르난데스를 당시 EPL 최고 이적료인 1억700파운드(약 1793억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이적과정에서 벤피카와 잡음이 있었다. 벤피카는 첼시와의 협상을 꺼리고 있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 벤피카가 치른 3경기에서 2경기 선발, 1경기 교체로 출전했다. 1m74의 '단신'이지만 태클, 블로킹은 물론 전진 패스 등 미드필더의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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