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손흥민은 스트라이커가 더 적합하다."
전 맨유 레전드 오언 하그리브스(42)의 예상이 딱 들어맞았다.
하그리브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프로그램 '더 켈리 앤드 라이트 쇼'에 출연해 "손흥민은 데얀 쿨루셉스키처럼 창의적이지 않다"며 "우스꽝스럽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골과 슈팅을 하는 손흥민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왼쪽에서 돌파해 쇄도하지만, 최고의 모습은 빠르게 터치하고 마무리할 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은 쿨루셉스키처럼 창의성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 때문에 손흥민은 왼쪽과 오른쪽으로 자유롭게 갈 수 있는 가운데 포지션이 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손흥민이 약한 발을 가지고도 최고의 마무리 능력을 갖췄다고 본다. 손흥민은 공을 깔끔하게 차고, 양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칭찬했다.
그 동안 하그리브스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을 평가한 것이 현실적으로 맞아떨어졌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 원정에서 히샬리송 대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 72분을 뛰면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5대2 대승을 이끌었다.
개막전 포함 3경기 연속 토트넘 최전방 공격을 맡았던 히샬리송의 득점력이 떨어지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윙포워드인 손흥민은 최전방으로 올리고, 마노르 솔로몬을 왼쪽에 뒀는데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났다. 솔로몬은 손흥민에게 도움을 두 개나 배달하면서 '손(흥민)+(솔)로몬'이란 별명이 생기기도. 'SON-케(인)' 조합에서 새로운 득점 공식이 만들어진 것.
하그리브스는 "모든 사람들이 손흥민을 사랑한다. 손흥민은 항상 웃고 있기 때문에 가장 착한 사람 같다. 모든 사람들이 손흥민이 잘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토트넘이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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