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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고영표는 선발 투수의 정석인 퀄리티스타트(선발 등판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꾸준히 해내는 투수다. 지난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8월 24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12경기 연속 QS, 7경기 연속 QS+(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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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영표를 바라보는 이강철 감독은 "선발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지쳤다. 윌리엄 쿠에바스도 조금씩 떨어졌고 데이터쪽으로도 그렇게 보인다. 영표는 눈에 드러날 정도로 확연하게 많이 떨어졌다. 고영표의 구속은 4~5km 정도 떨어진 것 같다. 작년에도 이맘때에 이런 현상이 있었는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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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는 1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KT는 전날 SSG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연패를 막았고, 또 웨스 벤자민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불펜도 아낀 상태다. 고영표까지 정상 컨디션을 되찾으면, 2위 사수를 향한 KT의 목표 달성도 훨씬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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