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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로 황준서(장충고)가 유력했던 상황에서 많은 구단의 촉각은 키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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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KIA 타이거즈와의 트레이드로 포수 주효상을 보내고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지난 4월 27일 삼성과 트레이드를 통해서는 투수 김태훈을 주고, 내야수 이원석과 3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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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총 6명을 지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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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KIA의 지명권으로는 성남고 내야수 이재상을 지명했고, 뒤이어 전주고 에이스 손현기를 품었다. 3라운드에서는 비봉고 투수 이우현과 세광고 투수 김연주의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 총 투수 5명, 야수 한 명의 선택.
이 팀장은 "우리 순위에서 뽑을 수 있는 선수 중 가장 기량이 출중하고 팀 문화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선수를 뽑으려고 했다. 또 타 구단의 동향도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이름을 부른 전준표에 대해서는 "9이닝 당 삼진율이 9개가 넘는다. A급 수치에 맞는 결과다. 타자와 힘으로 붙어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인데 완급 조절을 구단에서 만들어주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일한 야수인 이재상에 대해서는 "어깨가 강하고 공격적으로도 파워가 있다. 현장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한다면 육성 계획에 따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총 14장의 지명권으로 투수 8명, 내야수 4명, 외야수 1명, 포수 1명을 지명했다.
소공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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