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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난달 24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해 2회 투구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투수로 시즌을 접은 오타니는 그동안 수술 시기와 방법을 놓고 고민을 하면서도 타자로는 게속 출전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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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에 대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입장문에서 "오늘 아침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모두 잘 됐다. 모든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시즌을 제대로 마치지 못해 섭섭하지만 끝까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며 "재활 훈련을 열심히 해 부상 이전보다 훨씬 건강하게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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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올시즌 생애 두 번째 MVP를 사실상 확정했다. 타자로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497타수 151안타), 44홈런, 95타점, 102득점, 출루율 0.412, 장타율 0.654, OPS 1.066, 325루타를 마크했다. AL 홈런, 출루율, 장타율, OPS, 루타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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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관심사는 오타니의 다음 행선지다. FA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대우를 받고 팀을 옮기느냐가 최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수술로 인해 내년 한 시즌 투수로는 활약할 수 없다고 해도 중장기적인 오타니의 가치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오타니는 그동안 팀 선택의 기준으로 우승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아왔다.
에인절스는 2014년을 마지막으로 올해까지 9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했다. 오타니가 입단한 2018년 이후에는 승률 5할조차 넘긴 적이 없다. 내년 이후에도 에인절스는 우승을 다툴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현지 언론들이 예상하는 구단은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다. 다저스가 오타니에게 가장 이상적이고 유력한 FA 행선지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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